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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2' 민규동 감독 "공포영화 장르, 좁아지는 것 아쉬워"

헤럴드경제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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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민규동 감독이 공포영화의 관객 범위가 좁아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민규동 감독은 5월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무서운 이야기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저번 '무서운 이야기'가 19금이었다면, 이번에는 15세 관람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렇기에 형식에 있어 유동적이고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제부턴가 공포영화가 어린 친구들을 위한 영화로 바뀌면서 장르가 좁아지는 것이 아쉬웠다"며 "'무서운 이야기2'는 어른, 아이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공포영화를 살려야 겠다는 생각에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서운 이야기2'는 '거울 속으로' 김성호 감독, '이웃사람' 김휘 감독, '기담', '무서운 이야기' 정범식 감독, '여고괴담2' 민규동 감독이 각각의 에피소드 '절벽', '사고', '탈출'과 브릿지 에피소드 '444'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끝으로 민규동 감독은 "'무서운 이야기2'가 시리즈로 다시 살아나서 다른 감독들도 신선하게 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2'는 올해 여름 첫 공포 괴담으로 스크린의 포문을 열게 된다.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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