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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정지지율, 한달 넘게 내리더니..30% 턱걸이

파이낸셜뉴스 김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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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4월 셋째주 조사
3월 1주 40% 이후 연속 하락
38%→37%→34%→32%→30%
집권 이후 최저치 기록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최저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한달 넘게 연속 하락하면서 30%에 턱걸이 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땅 투기 논란에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감이 겹쳤고, 4.7재보선 패배 후유증이 작용해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하락세가 멈추지 않는 분위기다.

한국갤럽은 4월 셋째 주(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30%가 긍정 평가했고 62%는 부정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주 전과 비교해 직무 긍정률이 2%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4%포인트 상승했다.

긍정률 30%는 취임 후 최저치로, 부정률 62%는 최고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긍정률이 27%인 반면, 부정률이 56% 였다. 30대에서도 긍정률이 33%이지만, 부정률이 61% 였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의 이유로 부동산 정책이 31%로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9%, 코로나19 대처 미흡이 8%,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이 7% 였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코로나19 대처가 34%였다.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하락세와 함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1%, 국민의힘 30%,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5%, 열린민주당 2%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전보다 2%포인트 상승, 국민의당은 1%포인트 하락했고 그 외 정당들은 재보궐선거 전과 변함없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도 최소로 좁혀져,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율은 최저치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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