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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靑안보실장 “日오염수 방류 결정 유감, 과학 검증 강력 요구”

조선일보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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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5일 오후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는 모습. /뉴시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5일 오후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는 모습. /뉴시스


청와대는 15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 백신 확보 문제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 확보 문제 논의를 위해서는 윤창렬 사회수석이 참석하고, 용산 등 주한미군기지 반환 문제 협의를 위해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참석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국내외 백신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 실장 등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 유감 표명을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여 국제사회와의 협력 하에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라트비아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마친 뒤 대사 및 관계자들과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라트비아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마친 뒤 대사 및 관계자들과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회의에서는 또 다음 주 미국이 주최하는 기후정상회의(4.22~23, 화상)와 오는 5월 우리가 개최하는 P4G 서울 정상회의(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제사회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주한미군기지 반환 계획을 검토하고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한 올해 반환 절차도 미측과 협의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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