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지난달 3일 신학기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수가 1825명에 달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같은 기간 258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15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전국 2만512개교 중 99.1%(2만324개교)에 달했다. 나머지 146개교는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차원에서 등교수업을 미루거나 조정했다. 42개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을 실시했다.
서울 강동구 소재 광문고 축구클럽 등 학생 1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등교 및 교직원 출근이 중지된 지난달 8일 서울 강동구 광문고등학교 문이 굳게 닫혀 있다.(사진=뉴시스) |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15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전국 2만512개교 중 99.1%(2만324개교)에 달했다. 나머지 146개교는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차원에서 등교수업을 미루거나 조정했다. 42개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을 실시했다.
지역별로 등교수업 조정 학교 수는 경기가 27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전과 전북이 각 25곳, 서울 20곳, 부산 12곳, 대구·충북 각 8곳, 충남 4곳 순이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 수는 전체 593만2867명 중 72.3%인 428만8568명으로 집계됐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전국적으로 5만1808명이다. 이 중 1만2824명이 보건당국에 의해 격리 조치된 학생들이다.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유사증상이 나타나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3만8984명이다.
지난달 2일 신학기 개학 이후 학생 29만8042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1825명이 확진됐다. 교직원은 같은 기간 5만1921명이 검사 받아 25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학생이 20.7명, 교직원이 2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