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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국립박물관, 일본 '위안부' 자료·소녀상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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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 제막식…오는 8월1일까지 진행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독립 드레스덴 국립박물관의 '언어상실-큰 소리의 침묵'(Sprachlosigkeit – Das laute Verstummen) 전시 포스터. © 뉴스1(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독립 드레스덴 국립박물관의 '언어상실-큰 소리의 침묵'(Sprachlosigkeit – Das laute Verstummen) 전시 포스터. © 뉴스1(정의기억연대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정의기억연대는 독일 드레스덴 국립박물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및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언어상실-큰 소리의 침묵'(Sprachlosigkeit – Das laute Verstumme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1일까지 진행된다.

유럽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주제로 한 상설박물관을 운영 중인 코리아협의회가 이번 전시 내용을 제공했다. 정의연이 기증한 평화의 소녀상은 8월 이후에도 박물관 안뜰에서 2022년 4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정의연은 "이번 드레스덴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위한 모든 제작비와 운송비를 후원했다"면서 "앞으로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힘쓰는 국내 연대단체들과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화 코리아협의회 대표는 "이번 전시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한일 간의 역사적 갈등을 넘어서 전 세계의 여성인권과 평화의 문제임을 독일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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