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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기지역 취업자 10만5천명↑…코로나 이후 1년만에 증가

연합뉴스 김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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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4월 이후 내리 감소하던 경기지역 취업자 수가 1년 만에 증가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1년 3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697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5천명(1.5%) 증가했다.

취업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한파로 지난해 4월(-7만2천명)부터 감소하기 시작하더니 올 2월(-4만8천명)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했다.

2021년 3월 경기도 고용동향[경인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년 3월 경기도 고용동향
[경인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8만5천명), 제조업(7만6천명), 건설업(2만5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5천명)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7만5천명)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5만7천명), 서비스·판매종사자(-2만5천명)는 줄었지만,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14만8천명)와 사무종사자(7만1천명)는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18만6천명이 증가했지만, 비임금근로자는 8만1천명이 감소했다.


고용률은 60.0%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내려갔다.

실업자는 32만5천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만5천명 증가했고, 실업률도 4.4%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730만4천명)와 비경제활동인구(432만명) 모두 1년 전보다 13만명과 9만7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경인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한데 따른 기저효과와 2월 15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로 취업자가 늘어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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