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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결국 불명예 시즌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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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아내의 맛’이 결국 조작 논란 끝에 불명예 시즌 종영을 맞게 됐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지난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영했다. 그러나 사실상 폐지 수순이 아니냐는 풀이다.

함소원-진화 부부의 에피소드가 수차례 조작을 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어진 시즌 종영이었기 때문. 갖은 의혹에도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던 ‘아내의 맛’ 측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시즌 종영을 공식화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MC이휘재는 “매주 화요일 밤 다양한 부부와 가족의 이이기로 재미와 감동을 전해드렸던 ‘아내의맛’이 아쉽게도 시즌1을 마무리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명수는 “잠깐의 휴식기를 갖고 더욱 더 재밌고 멋진 분들과 함께 기회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함소원이 자진 하차를 한데 이어 프로그램까지 책임을 면치 못하면서 불명예 종영이라는 타이틀을 안고 떠나게 됐다. 이에 대해 TV조선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내의 맛’을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했다”며 “다시 한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작진은 더욱 신뢰 있는 프로그램 제작에 정진하겠다”고 설명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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