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내가 어떻게 할지 정리돼야 정치인 만난다"

매일경제 맹성규
원문보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3일 "내가 어떻게 할지 정리가 돼야 (정치권 인사를) 만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JTBC와의 통화에서 "특히 여야 모두 당내 개혁이나 구조 변화를 모색하는 상황 아니냐"면서 "내가 정치권 인사와 만나게 되면 밥만 먹고 헤어질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이 정치권 진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달 4일 사퇴 이후 주로 자택에 머무르며 부동산·경제 정책·노동·청년 일자리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등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정치 행보로는 지난 2일 부친을 모시고 재보선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이 유일하다. 당시 그는 정치적 발언 없이 "아버님께서 기력이 전 같지 않으셔서 모시고 왔습니다"라고만 말한 뒤 곧바로 투표소를 떠났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sgmaeng@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수사 외압 의혹
    쿠팡 수사 외압 의혹
  2. 2김준호 김지민 각방
    김준호 김지민 각방
  3. 3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4. 4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5. 5이이경 하차
    이이경 하차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