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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 40대에 아빠 돼...아들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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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꼬마 주인공 케빈 역으로 전세계에서 사랑받은 배우 맥컬리 컬킨(41)이 아빠가 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와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은 컬킨과 그의 여자 친구인 여배우 브렌다 송이 최근 아들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아들의 이름은 2008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컬킨의 누나 이름을 따서 다코타 송 컬킨이라고 지었다.


컬킨 측 홍보 담당자는 "엄마와 아빠, 아기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다. 컬킨과 송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컬킨과 송은 할리우드 아역배우 출신으로, 2017년 영화 '체인지랜드'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첫 아이를 출산했다.




영화 '나 홀로 집에'에서 아역으로 열연한 맥컬리 컬킨


컬킨은 열 살을 갓 넘긴 1991년 '나 홀로 집에' 주연으로 세계적인 아역 배우로 이름 날렸다. 그러나 이후 '나 홀로 집에'에 견줄 만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고 아이를 이용해 돈을 벌려던 부모의 과도한 욕심 때문에 마약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는 등 나락으로 떨어졌다.


방황 속에 미술, 음악, 영화 등 여러 분야에서 재기에 노력해 2013년부터 코미디 락 밴드 ‘피자 언더그라운드’를 결성해 2016년까지 활동했다. 2015년 웹 드라마 '드라이버스'(DRYVRS)에 출연해 "망할 크리스마스에 가족들이 휴가간 사이 집에 내버려진 8살짜리 꼬마가 두 명의 빈집털이들과 싸워야한다면 기분이 얼마나 나쁘겠냐"는 대사로 시니컬한 성인 케빈을 연기하기도 했다.


태국계 미국인인 송은 1988년생으로, 디즈니 TV 채널에 아역 배우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맥컬리 컬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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