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유가상승에 수입물가 넉달째 상승…전월대비 3.4%↑

연합뉴스 신호경
원문보기
전년동월대비 9% '껑충'…2년5개월 내 최대
수출물가도 4개월 연속 올라…전년동월대비 상승폭 3년5개월 만에 최대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국제 유가가 뛰면서 원화 환산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이 넉 달 연속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09.73으로 2월(106.12)보다 3.4% 올랐다. 전월대비 기준으로 작년 12월(2.1%)과 올해 1월(3.7%), 2월(4.4%)에 이어 4개월 연속 오름세다.

[그래픽] 수출입물가 증감률 추이(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그래픽] 수출입물가 증감률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수입물가지수 추이[한국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수입물가지수 추이
[한국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더구나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3월 수입물가지수 상승률은 9%에 이르렀다. 이는 2018년 10월(11.1%) 이후 2년 5개월 내 가장 높은 수준일 뿐 아니라, 14개월 만의 플러스(+) 전환이다.

2월 대비 상승률을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 중 광산품(5.9%)과 중간재 중 석탄·석유제품(6.0%)의 상승 폭이 컸다. 두바이유 기준 국제 유가가 3월 평균 배럴당 64.44달러로 1개월 새 5.8% 오른 영향이다. 화학제품(4.5%)과 제1차 금속제품(4.3%)도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입물가가 오르면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품목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석유화학제품이나 농수산식품 등의 경우 비교적 빨리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3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01.46으로 2월(98.23)보다 3.3% 높아졌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화학제품·석탄석유 제품 등의 가격이 상승한 데 영향을 받아 4개월째 올랐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5.6%로, 2017년 10월(8.1%)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2월과 비교해 화학제품(6.5%), 석탄·석유제품(5.7%)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컴퓨터·전자·광학기기 내 소분류로서 TV용 LCD(액정표시장치)가 6.7%, 플래시메모리도 4.8%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 추이[한국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수출물가지수 추이
[한국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hk99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별세
    이해찬 별세
  2. 2이혜훈 지명 철회
    이혜훈 지명 철회
  3. 3김지연 정철원 외도 의혹
    김지연 정철원 외도 의혹
  4. 4정청래 강연
    정청래 강연
  5. 5키움 임지열 주장 선임
    키움 임지열 주장 선임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