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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비선호도 모두 1위

조선일보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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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리얼미터 조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와 비선호도 여론조사 모두 1위를 기록한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일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일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1016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6.3%로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23.5%)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2.3%)가 뒤를 이었다.

이 여론조사에서는 “대통령감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항목도 조사했는데, 윤 전 총장은 여기에서도 22.8%로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윤 전 총장에 대한 비선호도는 권역별로는 호남(32%)에서 강한 비토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31.9%),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42.3%) 등이었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선 49.8%가 윤 전 총장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선호도 조사에선 3.2%를 기록한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비선호도 조사에선 22.7%로 윤 전 총장의 뒤를 이었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11.2%),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10%) 등의 순이었다.

리얼미터 측은 JTBC 인터뷰에서 “인지도가 되게 높은데 비호감도가 되게 높은 사람이 있다”며 “그런 사람의 경우에는 본선 경쟁력에도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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