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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천 바닥분수 시원하게 물 뿜는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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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6일부터 9월30일까지 수경시설 일제 가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물줄기가 만들어내는 여름 잔치 보러 오세요”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바닥분수, 벽천 등 지역내 수경시설을 이달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제 가동한다.

구로구에는 구로근린공원 고척근린공원 구로리어린이공원 거리공원 등 가로녹지대에 바닥분수(5개), 벽천(4개), 계류(2개), 생태연못(2개) 등 총 13개 소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다.

수경시설 가동시간은 1일 약 3시간으로 주요행사, 일기상황, 여름철 에너지 절약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트밸리 바닥분수

아트밸리 바닥분수


구로구는 특히 주민의 안전한 수경시설 이용을 위해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관리 기준’에 준해 수질을 관리한다. 휴대용 수질측정기를 이용해 수시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월 1회(여름철 2회) 이상 보건소를 통한 정기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또 구로5동 거리공원 바닥분수에 우기감지시설을 이달 중 시범 설치·운영한다.


우기감지시설은 우천 시 분수가동을 자동차단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빗물감지 센서’와 분수가동 전 자동 예고 방송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내방송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고척근린공원 벽천

고척근린공원 벽천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수경시설 일제가동으로 주민들이 가까운 공원이나 녹지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휴식공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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