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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의 청년 걱정, 文대통령인줄...노동개혁 해야"

파이낸셜뉴스 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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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를 4개월 여 남기고 물러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달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제공

임기를 4개월 여 남기고 물러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달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청년 문제 관련 발언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인 줄 알았다. 참 좋은 말”이라고 평가했다. 1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정규직은 노동의 유연성이 확보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노동시장의 기현상”이라며 “비정규직 문제는 강성노조 횡포 억제와 노동의 유연성 확보에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이 최근 노동문제 전문가인 정승국 중앙승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만나 “청년 비정규직이면 어찌 결혼, 출산 할 수 있겠나”라고 말한 것을 두고 비정규직에 대한 생각을 밝힌 것이다.

윤 전 총장은 전날(12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청년실업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며 “이 문제 해결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20대, 30대 젊은 층 가운데 똑똑하고 재주 많은 사람이 얼마나 많나”며 “이 친구들이 정상적으로 사회에 편입되지 못하고 겉도는 상황은 국가적으로도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정 교수의 말을 빌려 노동시장에서 기업의 유연성을 어느 정도 보장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캡처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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