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오세훈 서울시장, 오늘 10시 취임 후 첫 국무회의 참석

서울경제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원문보기
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
오후에는 강동구 성내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만큼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야당 인사가 국무회의가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국무회의 참석 후 강동구 성내동 가로구택정비사업 현장을 참관한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은 장관급 지방자치단체장이어서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국무회의 참석 권한이 있다. 대선 의결권은 없고 발언권만 있다.

서울시 안팎에서는 벌써부터 오 시장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의견을 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취임 후 첫 행보로 연일 부동산 정책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대립각을 세울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오 시장은 당선 직후인 지난 9일에도 “국무회의에서 서울시장은 배석자 신분으로 모든 토론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꼭 필요한 사항이면 민심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배재정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통해 전날인 12일 오 시장에서 축하 난과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화상으로 열리는 국무회의를 거론하며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오 시장은 “대통령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해 달라”고 배 비서관에게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재건축을 완료한 서울 강동구 성내동 라움포레아파트를 방문한다. 지난해 11월 말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3층, 54세대 규모 연립주택 2개 동을 재건축해 71세대 규모의 아파트 1개동으로 탈바꿈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개선하는 방식이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사업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 시장은 선거기간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을 위해 소규모 필지 소유자끼리 공동 개발하면 일정 규모 이상에 용적률을 더 얹어주는 ‘모아주택’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폰세 WBC 멕시코
    폰세 WBC 멕시코
  2. 2차준환 밀라노 올림픽
    차준환 밀라노 올림픽
  3. 3박진섭 저장FC 이적
    박진섭 저장FC 이적
  4. 4서해 피격 항소
    서해 피격 항소
  5. 5박나래 김숙 SNS
    박나래 김숙 SNS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