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 언론사 이미지

'최다 골'에도 슬픈 SON…인종차별까지 '충격'

SBS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원문보기

※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277505

<앵커>

손흥민 선수가 개인 최다 타이인 리그 14호 골을 넣고도 팀이 져서 웃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경기 직후 손흥민이 상대팀인 맨유 팬들에게 인종 차별적인 댓글 공격까지 받았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0대 0으로 맞선 전반 40분 맨유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왼발 원터치 슛으로 52일 만에 골 침묵을 깨며 개인 최다 타이인 리그 14호 골이자, 시즌 19호 골을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에만 3골을 내주고 역전패하면서 손흥민은 웃을 수 없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슬픈 오후입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이 당한 반칙 상황은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맨유 맥토미니에게 얼굴을 맞고 쓰러졌고 계속 경기가 진행된 상황에서 맨유 카바니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BBC 중계진 : 맥토미니가 얼굴을 쳤기 때문에, 토트넘은 파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비디오 판독 끝에 맥토미니의 반칙이 선언되며 골은 취소됐습니다.


[Sky sports 중계진 : 프로 심판 기구가 "맥토미니의 가격은 달릴 때 자연스러운 동작도 아니고, 부주의했다"라고 파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직후 맨유 솔샤르 감독은 손흥민의 행동이 과했다며 이름을 이용해 비꼬았고,

[솔샤르/맨유 감독 : 만약에 제 아들(SON)이 그렇게 맞고 3분 이상 넘어져 있다가 동료 10명의 도움을 받아 일어난다면, 밥도 주지 않겠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맞불을 놓은 가운데,

[무리뉴/토트넘 감독 : 손흥민의 아버지가 솔샤르보다 나은 사람이라서 다행입니다.]

맨유 팬들이 손흥민의 SNS에 몰려와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또 원숭이와 찢어진 눈, DVD와 개고기까지 들먹이며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혐오스러운 인종차별을 겪고 있다"며 "리그 차원에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파장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 도쿄올림픽, 뜨거운 현장 속으로!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22기 상철 이혼 사유
    22기 상철 이혼 사유
  2. 2김정은 김주애 참배
    김정은 김주애 참배
  3. 3조윤우 결혼 은퇴
    조윤우 결혼 은퇴
  4. 4전준호 별세
    전준호 별세
  5. 5존슨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
    존슨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