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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진주' 김설, 폭풍성장 근황…"고경표, 츤데레 스타일" (근황올림픽)[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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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아역 배우 김설이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진주를 만나다] '응답하라 1988' 아역 김설 근황, 터키에서 국빈 대우...현지서 500만 배우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근황올림픽'에는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 진주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김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어느덧 11살이 된 김설은 "요즘에 친구들이랑 뛰어놀고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응팔'의 진주로 많이 기억하시고 계신다는 말에 김설은 "5살 때쯤이었다. 다 기억나진 않는데 드문드문 기억이 난다"며 "새벽에 촬영을 해야 돼서 힘들긴 했는데 재밌었다.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고스톱을 치고 있는데 확 엎어버리는 신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설은 "요즘 '응팔'을 보면 '내가 왜 저랬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웃긴 장면이 많았다. 춤추고 난리 났었다. 그냥 애 같았다"라고 말했다.


먹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설은 "긴 김밥을 먹는 장면이 있었다. 뭔가 걸려가지고 쭉 뺏는데 단무지가 쑥 나왔다. 그다음부터는 단무지 없는 김밥을 먹곤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제작진에게 예쁨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말에 김설은 "감독님이 저를 많이 좋아하셨다. 선물을 많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에서 고경표 오빠와 나이차가 되게 많은 남매로 나왔다. 툴툴거리면서 챙겨주는 츤데레 스타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설은 "친구들이 혜리 언니, 보검 오빠 봤냐고 물어보는데 겹치는 장면이 많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설은 촬영하면서 동네에 정이 많이 들어 쌍문동 재개발 장면에서 많이 울었다고. 그는 "살던 집이 없어진 느낌이었다. 진짜 제 집 같이 느껴졌다"라고 설명했다.

대본 속 상황들을 이해하고 연기를 했냐는 질문에는 "대사를 외우지 못했었다"며 "TV를 틀면 초록색이 나오는데 그냥 앞에 있다가 스케치북을 붙여놓고 그거를 읽으면서 춤을 추곤 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설은 "연기가 직업처럼 느껴지지 않고 놀이처럼 재밌게 느껴진다. 취미생활 같은 느낌이 든다. 배우 생활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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