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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 뒤 첫 조사, 尹 36% 압도적···이재명 24% 이낙연 12% [리얼미터]

중앙일보 고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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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차려진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차려진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4·7 보궐선거 뒤 처음으로 진행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1016명을 상대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36.3%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5%로 뒤를 이었다. 두 사람의 격차는 12.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이재명 경기지사(왼쪽)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왼쪽)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 밖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2.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1%), 홍준표 무소속 의원(4.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2%), 정세균 국무총리(2.9%),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2.3%),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1.5%),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0.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윤 전 총장이 ▶30대(34.3%) ▶50대(41.4%) ▶60대 이상(47.6%)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이 지사는 40대 지지율이 31.7%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9.0%) ▶대전·세종·충정(44.6%) ▶서울(38.8%) ▶부산·울산·경남(38.7%) 등에서 윤 전 총장 지지도가 높았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은 이 지사, 이 전 대표 등을 오차범위 이상으로 앞섰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맞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47.4%, 이 지사는 36%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이 전 대표와의 가상 맞대결에서도 50.9%로, 31.4%를 차지한 이 전 대표를 앞섰다.

한편 윤 전 총장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 "국민의힘에 입당해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은 43.1%, "제3세력으로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은 27.2%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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