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안철수 “文, 선거 패배 사과하고 국정기조 대전환해야”

조선일보 김은중 기자
원문보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선거 참패를 사과하고 국정 기조의 대전환을 선언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가 끝난 뒤 문 대통령이 대변인을 통해 밝힌 단 세 문장의 입장문에서는 어떤 진정성도 느낄 수 없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8일 강민석 대변인을 통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했었다.

안 대표는 “대통령이 보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받들어 국정운영 기조를 대전환하고 인적 혁신을 하지 않는 한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내각 총사퇴라는 극약 처방이라도 써야 한다”고 했다. 그는 “낙제점을 받았으면서도 똑같은 공부 방식, 똑같은 강사만 고집하면 결국 낙제할 수 밖에 없다”라며 “대선 출마한다고 사퇴하는 총리 후임자 인선하고, 존재감 없는 장관 몇 명 바꾼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안 대표는 여당을 향해서도 “교만과 착각이 선거의 참패를 불러왔다”며 “청와대 쇄신, 내각 개편 수준에 맞는 쇄신을 단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국민이 야권에 힘을 모아주셨지만, 이런 심판의 열기가 계속된다는 보장은 없다”며 “국민은 선거 전 여당에 들이대시던 잣대를 야권에도 들이대실 것이다. 그 기대,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느냐 없느냐가 정권교체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말로만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연대, 진짜 연대를 하겠다”며 “청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제시하는 정치세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은중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성재 두쫀쿠 논란
    안성재 두쫀쿠 논란
  2. 2임성근 셰프
    임성근 셰프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4. 4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5. 5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