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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120다산콜센터에 간 까닭은?

헤럴드경제 한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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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30분에 현장 방문

오 시장 때 출범한 통합민원창구
12일 오전 ‘120다산콜재단’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12일 오전 ‘120다산콜재단’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120다산콜재단을 찾았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이 날 오전 9시30분에 동대문구에 있는 120다산콜재단을 찾아 운영현황을 직접 보고 받고, 코로나19 방역 대응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120다산콜재단은 오 시장 재직 당시인 2007년에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통합민원창구다. 애초 기관명은 다산콜센터였으나 2017년 민간위탁 방식에서 시 산하 출연기관이 되면서 120다산콜재단으로 전환돼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이 날 다산콜재단 직원으로부터 환영 꽃다발을 받고, 11년 전 조직 출범 당시 찍은 오 시장의 큰 절 사진 등 옛 기록들을 건네받았다.

12일 120다산콜재단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12일 120다산콜재단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120다산콜재단은 코로나 관련 상담 전담 코드(0번)를 신설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 상담 중 코로나19 관련이 지난해 19.0%, 올해 22.1% 등 20%대를 넘나들고 있다.

재단은 공공콜센터 최초로 지난해 3월 원격근무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든 직원이 순환형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운영 중이다. 칸막이 설치, 분산근무, 주 1회 청사 자체방역 등 방역수칙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현장 방문 자리에서 상담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12일 120다산콜재단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12일 120다산콜재단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오 시장은 이어 오후에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현대불교미술전 空’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전시를 관람한다. 이 날 오후 4시 개막식에는 천주교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 대한불교조계종 호계원장 보광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노웅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 날부터 6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천주교서울대교구(주최)와 대한불교조계종이 '코로나 시대 종교계 화합'을 화두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천주교 순교성지에서 불교사상 '공(空)'의 의미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불교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제작된 대형 그림으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불화인 ‘국보 301호 화엄사영산회괘불탱'이 13년 만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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