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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르면 이번 주 인적개편...수석·비서관 교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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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정무수석 사의설, 김외숙 인사수석 거취도 주목
기념 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천=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정익동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2021.4.9     jjaeck9@yna.co.kr/2021-04-09 16:32:54/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기념 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천=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정익동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2021.4.9 jjaeck9@yna.co.kr/2021-04-09 16:32:54/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중 청와대 참모진 일부를 교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정무수석과 인사수석이 바뀔 가능성이 커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선 최재성 정무수석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최 수석은 4·7 재보궐선거 전, 피로를 호소하며 물러나고 싶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번 재보선에서 참패하자 자신부터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 수석은 지난해 말, 노영민 전 비서실장의 후임 물망에도 오른 바 있다.

김외숙 인사수석도 교체 대상에 오를 수 있다. 재보선 이후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청와대 인사원칙이 다 무너졌다"며 공개 비판하면서 김 수석은 최근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앞서 김 수석은 지난해 8월 수석급 이상 6명 참모가 '일괄 사의'를 밝힐 당시 사표를 제출했지만, 반려된 바 있다. 김 수석은 문 대통령과 과거 법무법인 '부산'에서 함께 활동한 오랜 측근으로 2019년 5월에 임명돼 2년가량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비서관급 인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사표를 낸 김영식 법무비서관의 후임 인선과 함께 재보선 기간 중 불명예스럽게 사퇴한 김상조 전 정책실장 주변을 중심으로 다수의 비서관이 물갈이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그간 청와대 개편은 부처 장관 교체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국회 대정부질문(19~21일) 일정과 맞물리면서 개각 시기가 불투명해지자 참모진을 먼저 교체하는 방안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아라 기자 ab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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