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구조 외면했던 배에 타라니"...세월호 유족 선상추모식 취소

이데일리 박지혜
원문보기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11일 유가족들이 사고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을 준비했다가 취소했다.

이날 유족들은 목포 해경이 이동 수단으로 3009함을 제공한 데 대해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 인양된 세월호 선체 앞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들이 헌화와 묵념을 하며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 인양된 세월호 선체 앞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들이 헌화와 묵념을 하며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참사 당시 지휘함이라는 이유로 함정 헬기에 구급 환자를 태우지 않고 해경 지휘부를 태웠던 배를 타고 추모식을 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유족들은 선상 추모식을 취소한 뒤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 신항을 찾아 묵념과 헌화를 했다.

해경이 11일 대기시킨 3009함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해경이 11일 대기시킨 3009함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