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과 부동산 정책 논의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소재 중앙당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부동산정책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부동산정책협의회를 연다.(사진=이데일리DB)

이 자리에는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과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해 오 시장의 재보선 부동산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내세운 오세훈 시장의 취임으로 강남과 목동 등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의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오 시장은 선거 운동 당시 1호 공약으로 용적률 완화 등 신속한 규제 완화로 재개발·재건축을 정상화하고 민간 공급을 활성화하는 이른바 ‘스피드 주택 공급’을 내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