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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표 수리, 오세훈표 인사 임박?

조선일보 정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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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때 임명됐다 물러난 인사들 빈자리 곧 채울듯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은평구 서북병원을 찾았다. 2021.04.09 남강호 기자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은평구 서북병원을 찾았다. 2021.04.09 남강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김우영 정무부시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권한대행을 맡았던 서정협 행정1부시장과 김학진 행정2부시장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러난 김우영 정무부시장은 박원순 전 시장이 영입한 인물로 선거날인 지난 7일 이미 사표를 낸 상황이었다.

오 시장은 부시장단과, 박 전 시장 사망 이후 물러난 사람들의 자리를 채울 인사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가족정책실장, 국제관계대사, 국제협력관, 혁신기획관, 청년청장, 공공개발기획단장 등이 공석이다. 물론 박원순 전 시장이 만든 청년청, 공공개발기획단 등은 없어질 수 있는 조직들이라 변수가 많다.

오 시장은 동시에 비서진도 뽑아 조만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후보 시절 캠프에서 중책을 맡았던 인물들이 입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측과의 ‘공동정부’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도 한켠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인사나 조직 개편에도 일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정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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