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서울시장 보궐선거 뒤 ‘뚝’ 떨어진 윤석열 지지율…왜?

이투데이
원문보기
60대·보수층·국민의힘 지지층 ‘오세훈 결집’ 영향
일부 전문가들 “지지율 거품 꺼지는 중” 분석도
국민의힘 “윤 총장 선택할 시기…함께 하자” 손짓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차려진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차려진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02. photo@newsis.com


4·7 재·보궐선거 후 차기 대권주자 경쟁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뚝’ 떨어졌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케이스탯·엠브레인이 지난 5∼7일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 지지율을 기록하며 18% 지지를 받은 윤 전 총장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이 직전 조사와 같았던 것과 달리 윤 전 총장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7%P(포인트)나 주저앉았다. 윤 전 총장은 특히 주요 지지기반이었던 60대(-7%P)·보수층(-14%P)·국민의힘(-9%P)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60대·보수층·국민의힘 지지층이 ‘오세훈 서울시장 만들기’에 결집한 데 따른 영향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율 거품이 꺼지고 있다는 평도 나온다. 윤 전 총장이 정치적 활동 방향을 밝히지 않는 이상 대중의 관심은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 전 총장이 빨리 합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정치적인 선택을 해야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단일대오에 합류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과거의 국민의힘이 싫다면 들어와서 함께 쇄신하자”면서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4·7 재·보궐선거 뒤 첫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두를 달리던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에 변화가 생기면서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대다수가 윤 전 총장의 ‘정치 선언’ 시기를 재·보궐선거 이후로 점쳐왔던 만큼, 정치권을 중심으로 ‘정치인 윤석열’로서의 움직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투데이/김재영 기자(maccam@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우진 8강 진출
    장우진 8강 진출
  2. 2정관장 현대모비스 승리
    정관장 현대모비스 승리
  3. 3베네수엘라 상황 우려
    베네수엘라 상황 우려
  4. 4박나래 매니저 진실 공방
    박나래 매니저 진실 공방
  5. 5손담비 이사 준비
    손담비 이사 준비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