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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공공 의사 연봉, 민간 수준으로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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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정시 채용 손질…진료과목별 차등 대우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서울시 1호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 준비 중인 의료진, 시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서울시 1호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 준비 중인 의료진, 시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허고운 기자 =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공공병원 의사를 정기적으로 채용하고 보수를 민간병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에서 "공공 의사 채용방식과 처우를 전면 손질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남병원도 서북병원도 의사 정원을 다 못 채우는데, 가장 큰 원인은 처우에 있다고 들었다"며 "아낄 게 따로 있지 시민 건강을 챙기는 의료 인력이 정원을 못 채우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공의료 강화 첫걸음으로 올해부터 공공의사 채용을 수시채용에서 정기채용으로 바꿔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공공병원 의사 연봉도 올린다. 오 시장은 "보수도 민간 병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줄 수 있도록 연구해달라"며 "연봉 책정 때 진료과목별로 차등해서 처우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실무진에게 요청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북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북병원은 서울시 직영병원으로 지난해 2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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