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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소이스 사막…"비오면 사막에 물고기가?"

아시아투데이 장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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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소이스 사막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렌소이스 사막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아시아투데이 장혜림 기자 = 렌소이스 사막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갑자기 생긴 사막의 호수 렌소이스 사막에 살고 있는 생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렌소이스 사막은 브라질의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는 신비의 흰모래 사막이다. 렌소이스 마라넨지스는 ‘마라냥의 침대보’라는 뜻이다.

여기서는 강풍이 몰아치는 6개월 동안의 건기 동안 흰 모래가 흩날려 기하학적인 무늬를 만들어 추상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우기에는 순백의 모래언덕 사이로 물웅덩이가 생겨난다. 메마른 사막이지만 물웅덩이가 생겨나면 물고기와 거북, 곤충들이 여기 서식한다.

아직 이 호수의 생물들이 어떻게 나고 사라지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렌소이스 사막에는 사람도 살고 있다. 이 사막에 두 개의 오아시스가 있는데 그 중 하나에 11가구 6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우기에 고기잡이로 생계를 유지한다.


누리꾼들은 화제가 되고 있는 렌소이스 사막에 대해 “여기로 정말 놀러가고 싶다”, “흰 모래 사막이라니 말만 들어도 낭만적이다”, “물웅덩이는 어떻게 생기며 우기에 갑자기 물고기들은 어떻게 생기는 거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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