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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인니 국방장관 접견…“양국 방산협력 의지”

이데일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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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프라보워 인니 국방장관 접견
"한-인니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 양국 신뢰 보여주는 것"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국형 전투기(KF-X) 시제기 출고식 일정에 맞춰 방한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인도네시아의 국방 수장이 시제기 출고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양국 방산 협력의 성공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을 접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을 접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정부 초청으로 방한한 프라보워 장관을 접견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사업은 잠수함 협력사업과 함께 양국 간 고도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프라보워 장관은 지난 7일 정부 초청으로 공식 방한했다. 오는 9일 열리는 KF-X 시제기 출고식 일정에 맞춰서다.

문 대통령은 프라보워 장관에게 “앞으로도 차세대 전투기의 양산과 기술 이전, 제3국 공동 진출 등을 위해 양국 간의 방산 안보 협력이 더욱 발전되어 나가기를 바라며, 프라보워 장관께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프라보워 장관은 “오늘 한국의 국방장관과 같이 의논도 하고, 잘 받아들이고 환영도 잘 받았다.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의논했다”라며 “우리 두 나라가 더 협력하게, 두 나라 관계가 발전하게 그런 계획을 만들었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아세안을 대표하는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고,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과 나는 서로 국빈방문을 하고, 세파(CEPA) 협정을 체결하며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왔다”라며 “나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양국 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의 친구 조코위 대통령께 각별한 안부 인사 전해 주시기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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