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지난 달 2일 개학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 수가 1413명으로 집계됐다. 교직원은 같은 기간 199명이 확진됐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8일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초중고 2만512개교 중 99.2%(2만354개교)가 등교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08개교는 확진자 발생 등 감염 위험으로 등교수업을 미루거나 조정했다. 학교장 결정에 따라 재량휴업을 실시한 학교는 50개교다.
지난달 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첫 등교를 한 1학년 학생들이 담임교사와 함께 입학식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8일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초중고 2만512개교 중 99.2%(2만354개교)가 등교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08개교는 확진자 발생 등 감염 위험으로 등교수업을 미루거나 조정했다. 학교장 결정에 따라 재량휴업을 실시한 학교는 50개교다.
지역별로 등교수업을 조정한 학교는 서울이 22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8곳, 부산 13곳, 대전 12곳, 충남·전북 각 7곳 순이다.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지난 7일에는 서울·부산에서 투표장으로 사용된 1044개교가 휴업했다.
재보선 여파로 등교 학생 비율은 하락했다. 지난 7일 오후 4시 기준 등교한 학생은 전체(593만6211명)의 67.7%(401만9816명)에 그쳤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등교비율(74%) 대비 6.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기준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전국적으로 3만8212명이다. 이 가운데 보건당국에 의해 격리된 학생이 9448명이다. 나머지 2만8764명은 자가진단에서 유사증상이 나타나 등교하지 못했다.
최근 1주일(1~7일)간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47.9명, 교직원은 7.1명이다. 대학생은 같은 기간 하루 평균 19.1명이 확진됐다. 신학기 들어 학생 감염률은 10만명 당 3.49명으로 전체 인구의 5.84명보다 낮았다. 전체 학교 중 학교 내 전파가 발생한 학교는 0.3%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