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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마이너리그 캠프 첫 등판, 2이닝 3K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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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휴스턴 예비팀 상대로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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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텍사스 대체 캠프팀의 첫 연습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마이너리그 대체 캠프 첫 실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양현종은 8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 예비팀과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24개였고, 스트라이크 비율은 70.8%였다.

지난 3월 3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⅔이닝 1피안타 3볼넷 2실점) 이후 9일 만에 실전에서 호투하며 메이저리그 콜업 기대감을 높였다. 양현종은 휴스턴 예비팀을 상대로 안타를 1개도 허용하지 않는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신분으로 참가했던 양현종은 개막 로스터에 탈락했지만 '택시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3연전에 동행했다. 이후 텍사스로 돌아온 양현종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연고지 라운드록에 차린 대체 캠프로 이동해 훈련과 연습경기를 소화한다.

텍사스 예비팀은 8일과 9일 휴스턴 예비팀과 10이닝씩 2연전을 갖는데, 1번째 투수로 양현종을 내세웠다는 건 향후 그의 역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멀티 이닝을 던진 텍사스 투수는 양현종뿐이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앞서 양현종을 탠덤(선발 1+1) 혹은 롱릴리프로 활용할 의사를 피력했다.

이날 텍사스 예비팀은 양현종을 비롯해 브렛 마틴, 닉 빈센트, 헌터 우드, 스펜서 패튼 등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리는 투수들을 차례로 등판시켰다.

트리플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5월로 연기됐다. 메이저리그 구단은 한 달간 대체 캠프를 운영하며 인근 지역 예비팀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텍사스 예비팀은 총 12번의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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