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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정부 왜 이러나… 태국주재 일본대사, 클럽 갔다 코로나 감염

머니투데이 홍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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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태국 주재 일본 대사가 지난 3월 말 방콕의 한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사진=AP/뉴시스

태국 주재 일본 대사가 지난 3월 말 방콕의 한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사진=AP/뉴시스



태국 주재 일본 대사가 지난 3월 말 방콕의 한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일본 매체 지지통신은 주 태국 일본 대사관의 발언을 인용, 나시다 카즈야 대사가 방콕의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가즈야 대사는 지난달 25일 일본인 지인을 포함해 10여명과 함께 해당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달 말부터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시작된 곳이다.

가즈야 대사는 같은 달 29일 발열증세를 보였고 곧 회복됐으나, 지난 2일 함께 클럽을 방문했던 지인들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검사를 받았다. 이후 그는 이튿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대사관 내 다른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본은 전날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접어들었다. 3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이다.

이에 일본 정부는 특히 재확산세가 심각한 도쿄도에 긴급사태에 준하는 조치를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효진 기자 jin855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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