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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4·7 부산 보궐 ‘박형준 58.3% vs 김영춘 40.4%’

이데일리 박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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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층도 17%가 박형준 지지
박형준 당선 가능성 70%로 나타나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여론조사보다 더 벌어져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4·7 재보궐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공직선거법 제108조)를 의미하는 ‘블랙아웃’ 기간 중 부산시장 선거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김영춘 20%포인트 가깝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5~6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성인 102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이 58.3%를 기록했고 김영춘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40.4%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두 후보간 격차는 17.9%포인트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박혀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7일 오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박혀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7일 오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리얼미터는 “지지정당에 따라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 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82.8%를 기록했다”면서도 “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도 17.2%가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지 응답자의 경우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92.1%를, 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6.8%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지지층의 경우 김 후보라는 응답이 52.8%, 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4.4%로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응답자와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무당층에서는 모두 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월등하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리얼미터)

(자료= 리얼미터)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각 후보에 대한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질문에 대해서도 박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예측한 응답자의 비율이 69.5%를 기록해 김 후보의 우세(27.1%)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날 투표마감 이후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박 후보는 64.0%, 김 후보는 33.0%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조사돼 리얼미터 여론조사보다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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