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스가 "9월 총재 임기만료 전 중의원 해산 가능"

서울경제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원문보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올해 9월의 자민당 총재 임기 종료 전에 중의원 해산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기 해산 후 치러지는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할 경우 총리직을 연임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발언으로 분석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6일 밤 BS닛폰 방송에 출연해 “(자민당) 총재 선거 전에 (중의원) 해산도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스가 총리가 조기 중의원 해산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정국을 주도하기 위함이다. 스가 총리가 4월 말이나 5월 초에 국회를 해산하지 않는 경우 7월 개최 예정인 올림픽 일정을 고려할 때 자민당 총재 임기가 만료되는 9월에 떠밀리듯 해산을 하거나 해산을 못 하고 임기 종료에 따른 총선을 수용하게 될 수도 있다. 자민당 중의원을 조기에 해산해 압승한다면 스가 총리가 차기 총재 선거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다.

하지만 여론은 스가 총리의 연임을 곱지 않게 바라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가 총리의 재임 기간에 대해 올 9월 임기까지만 했으면 좋겠다고 한 응답자가 4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여기에 '당장 그만뒀으면 한다'는 응답자(12%)를 포함하면 약 60%가 스가 총리의 연임을 바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열 폐섬유증 투병
    유열 폐섬유증 투병
  2. 2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3. 3베트남전 충격패
    베트남전 충격패
  4. 4놀뭐 허경환 위기
    놀뭐 허경환 위기
  5. 5이해찬 위중
    이해찬 위중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