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북한 올림픽 불참에 "남북접촉 기회 상실"

외신, 북한 올림픽 불참에 "남북접촉 기회 상실"

북한이 코로나19를 이유로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밝히자, 주요 외신이 빠르게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남한과 다른 국가들이 북한과 공식적으로 접촉할 드문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북한의 불참 발표가 남북대화를 재개하려는 남한의 기대를 사라지게 한다고 전했고, AP통신도 남북대화를 되살리려는 희망에 차질이 생겼다고 분석했습니다.

외신들은 올림픽 불참 이유로 코로나19에 취약한 북한의 보건 체계를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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