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부친 모시고 사전투표… ‘대권행보’ 질문엔 침묵

조선일보 김승재 기자
원문보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를 찾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윤 총장은 “아버님께서 기력이 정정하지 않으셔서 같이 왔다”고 했다.

‘대권 행보로 해석해도 되느냐’ ‘첫 공식 일정으로 왜 사전투표일을 정했느냐’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날 투표소 인근에는 윤 전 총장 지지자와 취재진 등 100여명이 몰렸다. 윤 전 총장이 투표소로 들어서자 지지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윤 전 총장의 사전투표에 대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평가는 엇갈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이) 사전투표한다는 자체가 무슨 커다랗게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 안 대표는 “사전투표에 대해 많은 사람에게 좀 더 알려지게 되고 사전 투표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승재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석열 기소 명태균
    윤석열 기소 명태균
  2. 2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3. 3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4. 4한화 오웬 화이트
    한화 오웬 화이트
  5. 5이이경 용형4 하차
    이이경 용형4 하차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