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3월 소비자물가 1.5% 상승… 공업제품 물가 1년 만에 상승세 전환

아주경제 최다현
원문보기
농축수산물 13.7%·공업제품 0.7% 상승
전기·수도·가스 가격은 5% 하락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하며 1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작황 부진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업제품 물가도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6(2015년=100)으로 작년 동월 대비 1.5%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는 0%대에 머무르다 2월에는 1.1%를 기록하며 1%대로 올라섰다.

상품 물가는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농축수산물이 13.7% 오르며 지난달에 이어 두 자릿수 상승을 이어갔다. 농산물은 19.2%, 축산물은 10.2%, 수산물은 1.8% 올랐다.

파 가격은 305.8% 상승했으며 이는 1994년 4월 821.8%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사과는 55.3%, 달걀은 39.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쌀(13.1%), 국산쇠고기(11.5%)도 여전히 상승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공업제품 물가는 0.7% 오르며 지난해 4월 -0.7%를 기록한 후 1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전기·수도·가스는 5.0% 하락했지만 서비스는 한 해 전보다 0.7% 올랐다. 개인서비스는 1.8% 올랐고 공공서비스는 2.0%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가운데 외식물가는 1.5% 오르며 2019년 9월(1.4%)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내식당 식사비와 생선회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집세는 지난해보다 1.0% 올랐다. 전세와 월세 상승률은 각각 1.4%, 0.6%로, 월세는 2014년 11월 0.6%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1.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0.6%, 생활물가지수는 1.5%, 신선식품지수는 16.5% 각각 뛰었다.

최다현 기자 chdh0729@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정은 대구경 방사포
    김정은 대구경 방사포
  2. 2이준혁 각성 구마사제
    이준혁 각성 구마사제
  3. 3블랙핑크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투어
  4. 4트럼프 관세 해결
    트럼프 관세 해결
  5. 5민희진 탬퍼링 의혹 기자회견
    민희진 탬퍼링 의혹 기자회견

아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