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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코리안몬스터’ 류현진, 양키스와 시즌 개막전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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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이 ‘코리안 몬스터’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보였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개막전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팀의 3-2 연장 혈투 승리에 기여했다.

류현진은 세 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 출격하며 팀 내 에이스임을 확인시켰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 최초로 3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으로 ‘코리안 몬스터’ 명성을 빛냈다. 특히 천적이었던 양키스를 상대로 존재감을 뽐내 의미는 배가 됐다.

류현진은 지금까지 양키스를 상대로 총 네 차례 등판했다. 1승 2패 평균자책점 6.04로 유독 양키스만 만나면 작아졌다. 다행히 이번 경기에서는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최고 구속은 91.8마일(약 147.7㎞)이었다. 양키스와 총 19번 상대해야 하는 토론토에는 최고의 출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총 92개의 공을 던진 휴련진은 삼진은 5개를 잡았다. 홈런 1개를 포함해 4개의 안타를 맞고 볼넷 1개만 허용했다. 2회 아쉬운 실투가 하나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이며 2021시즌을 기대케 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진행한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올 시즌 좋은 시작이다. 오늘 보다시피 중간 투수들이 힘 있고 너무 좋다”며 동료들을 칭찬한 뒤 “내 점수는 모르겠다. 아쉬운 것은 선제점을 뽑았는데 그 이닝에 바로 역전을 당한 것이다. 향후 경기에서 나오면 안 되는 상황이다. 모든 선수들이 다 잘했다”며 시즌 첫 승에 기뻐했다.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디딘 만큼 기세를 잇길 바란 류현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랜만에 관중 응원도 받아 상승 곡선을 계속 그리겠다고 다짐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무관중으로 시즌을 소화했는데 올해는 제한적으로 관중을 받았다. 양키스는 총 좌석의 20% 관중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오는 6일부터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텍사스는 리그 내 유일하게 관중석을 완전 개방하는 팀이다. 원정에서 만원 관중을 맞는 것은 부담일 수 있지만 코리안몬스터는 프로의 위용을 뽐냈다.

류현진은 “많은 관중이 들어오는데 홈이면 좋겠지만 원정경기다. 그래도 굉장히 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며 “오랜만에 많은 팬분들이 들어와 좋은 느낌을 받을 것 같아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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