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미얀마 군부, 아웅산 수 치 추가 기소 최장 38년형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원문보기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지난달 1일 쿠데타를 일으킨 후 국민들의 대대적인 반발에 직면한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 치 국가고문을 공무상 비밀엄수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수 치 고문의 변호인단이 1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일 수 치 고문의 변호인단을 이끄는 킨 마웅 조 변호사는 이날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수 치 고문이 문민정부 장관 3명과 자신의 경제 자문역으로 활동한 호주인 숀 터넬과 함께 공무상 비밀엄수법 위반혐의로 1주일 전 양곤 법원에 추가로 기소됐다. 이 사실을 이틀 전 알게 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변호인단은 변호를 위해 수 치 고문의 화상 심리에 참석했던 민 민 소가 이날 심리에서는 추가로 군부가 제기한 혐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군부가 공무상 비밀엄수법 위반혐의로 추가 기소함에 따라 수 치 고문에 대한 혐의는 총 6개로 늘어났다.

군정은 앞서 불법 수입된 워키토키를 소지 및 사용한 혐의로 수출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고,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자연재해관리법 위반도 같이 적용했다. 군부의 쿠데타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이 거세지자 군부는 지난달 초 전기통신법 위반 혐의를 더했고, 최근에는 뇌물수수죄까지 더했다.

이번에 추가로 더해진 공무상비밀엄수법 위반의 경우 최장 14년의 형량으로 수 치 고문이 지금까지 제기된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장 38년 형에 처할 위기에 직면했다. 시민들의 반(反) 쿠데타 움직임과 민주진영의 대응이 거세지자 수 치 고문의 정치길을 완전히 차단하겠다는 군부의 의도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변호인단은 수 치 고문과 함께 구금된 윈 민 대통령이 건강해보인다고 밝혔으나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로이터 통신 등에 "두 사람에게 바깥 일을 알릴 수도 없었고 직접 만날 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변호인단은 수 치 고문과 윈 민 대통령에 대한 심리는 오늘 12일까지 휴회됐다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피식대학 아기맹수 논란
    피식대학 아기맹수 논란
  2. 2뉴진스 다니엘 심경
    뉴진스 다니엘 심경
  3. 3시내버스 파업 택시대란
    시내버스 파업 택시대란
  4. 4김상식 매직 베트남 8강
    김상식 매직 베트남 8강
  5. 5강성연 열애 고백
    강성연 열애 고백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