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경기도·도교육청 4월 한달 세월호참사 추모…세월호기 게양(종합)

연합뉴스 이영주
원문보기
경기도, 4월 한 달간 세월호기 게양[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4월 한 달간 세월호기 게양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이영주 기자 = 세월호 7주기를 맞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4월 한 달간 참사 희생자를 기린다.

경기도는 한 달간 남부청사(수원)와 북부청사(의정부),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 15곳 청사의 국기 게양대에 세월호기를 게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도정 슬로건(공정한 세상 새로운 경기) 기를 내리고, 리본 그림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기를 걸었다.

경기도, 4월 한 달간 세월호기 게양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4월 한 달간 세월호기 게양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교육청도 이달 한 달간을 추모 기간으로 운영하고, 남부와 북부청사에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7주기 당일인 이달 16일에는 도교육청 남·북부청사와 25개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선 1분간 사이렌을 울려 추모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밖에 노란리본 달기, 추모글 남기기, 안전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희생자들을 기린다.


도와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 사회를 염원하는 의미로 매년 4월 한 달간 청사 등에 세월호기나 추모 현수막을 걸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 걸린 세월호 추모 현수막.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 걸린 세월호 추모 현수막.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시 역시 시청사 국기게양대에 세월호기를 걸고, 추모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이달 17일까지 '약속과 기억의 기간'을 운영한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를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탑승자 304명이 희생한 사고로, 희생자 대다수인 261명은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과 교사였다.


gaonnuri@yna.co.kr

young86@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