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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유발' 中서북지역 사막화 방지 '한중 우호림' 조성

연합뉴스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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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6일 황사로 덮인 중국 간쑤성 란저우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3월 16일 황사로 덮인 중국 간쑤성 란저우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시안(西安) 주재 한국총영사관이 중국 서북부 지역에서 황사를 유발하는 사막화를 막기 위한 한중 우호림 조성 식목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총영사관과 란저우시 정부 관계자, 란저우 거주 교민 등 40명이 참석해 100그루의 가문비나무를 심는다.

주시안총영사관은 2010년부터 간쑤성에서 2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한중 우호림을 조성해왔다.

총영사관은 오는 21일 닝샤(寧夏)후이족자치구 인촨(銀川)에서도 나무 심기 행사를 할 예정이다.

식목 행사는 서북부의 사막화 방지와 생태 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중 우호관계 증진에도 중요하다고 총영사관은 밝혔다.

이어 현지 지방정부도 생태환경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차원에서 이 행사를 중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간쑤성 등 중국 서북 지역은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y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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