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전북 단체장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익현 부안군수가 1일 부안군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지역 단체장 가운데 1호로 권익현 군수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권 군수는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 군민적 접종 참여 유도를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대응요원들과 함께 1일 부안군보건소를 방문해 AZ(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이날 접종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권 군수가 먼저 백신을 접종해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및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군민의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진행됐다.

부안군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9116명 중 6712명(지난달 30일 기준)이 접종에 동의했다.

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로 부안예술회관을 지정하고 전기·소방 등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과 전북도평가단이 참석한 모의훈련을 통해 오는 29일 접종센터 개소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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