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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7 보궐선거는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정책 실패를 냉엄하게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31일 김 위원장은 서울 은평구에서 진행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가 출발할 때 국민에게 약속한 것들이 다 실현이 됐냐"고 되물으며 정권심판론을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우리나라가 당면한 현실이 무엇인지 제대로 인식을 못 하고 현실에서 거짓으로 다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일자리 정책과 부동산 정책 등의 실패를 지적하며 "국민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정책을 펴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막연하게 희망을 표시하는 얘기만 많이 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은 3월말이 되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끝나는 터널의 마지막 불빛이 보일 것이라고 얘기했는데 오늘이 그 3월 마지막 날"이라며 "과연 코로나19가 끝날 수 있다는 무슨 징조가 보이냐"고 지적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점검 회의 "코로나의 긴 터널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저 막연하게 희망을 표시하는 정부, 한두달을 전혀 내다보지 못하는 정부가 이 정부"라면서 "이런 정부에 우리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언급하며 "다른 나라가 지난해 3월 백신을 도입하려고 준비하고 있을 때 우리 정부는 지난해 말까지 백신 도입을 아무 생각하지 않고 있다 시간을 낭비했다"며 "10위의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가 이같이 잘못된 예측으로 인해 백신 후진국이라는 얘기를 들어야겠냐"고 지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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