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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세먼지 차단 숲' 확대…효천지구 등 3곳에 추가 조성

연합뉴스 손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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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곡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감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곡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감도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도심 속 미세먼지 차단 숲을 추가로 조성한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숲은 남구 효천 1지구 완충 녹지, 광산구 진곡·평동 산단 주변 녹지 등 3곳 1.5㏊에 조성된다.

소나무, 가시나무, 아왜나무 등 상록수와 이팝나무, 느티나무, 대왕참나무 등 잎이 커 미세먼지 흡수 효과가 큰 낙엽 수목 3만여 그루를 심는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71억원을 투입해 첨단·평동산단, 하남·수완·첨단2 지구 등 15곳 26.5㏊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

광주 지형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대기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봄철 미세먼지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신재욱 광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미세먼지의 주거 지역 유입 차단은 물론 도시 열섬 현상 등 환경 문제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림청과 협의해 폐기물처리장 주변, 생활권 내 도로 등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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