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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도서관에 책 없으면…용산구, 상호대차서비스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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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서울의 한 도서관에서 관계자가 책을 정리하고 있다. 2021.1.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지난 1월 서울의 한 도서관에서 관계자가 책을 정리하고 있다. 2021.1.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다음 달 1일부터 공립 작은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집 근처 작은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으면 규모가 큰 구립공공도서관의 책을 신청해 받아볼 수 있다.

용산구는 지난해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도서관 운영을 중단했다. 운영 제한이 길어지자 상호대차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청파·용암 어린이 영어도서관, 한남동 별밭 작은도서관, 후암동 작은도서관, 원효로2동 작은도서관, 용문동 오렌지나무 작은도서관, 이태원2동 회나무 작은도서관 등 7곳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용산구립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통합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와 수령 도서관을 선택하면 된다. 최대 5권까지 14일 동안 대출 가능하다.

용산꿈나무도서관과 구립청파도서관에 있는 책만 신청할 수 있다. 용산구는 서비스 접수 후 3~7일 안에 책을 수령도서관으로 전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 문화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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