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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최고 엔지니어'에 주한미군 건설책임자 한인 소령

연합뉴스 왕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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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희(모니카 피켄파우) 소령[출처:미국 연방전문엔지니어협회(NSPE) 홈페이지]

우연희(모니카 피켄파우) 소령
[출처:미국 연방전문엔지니어협회(NSPE) 홈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주한미군 건설책임자로 있는 한인 우연희(미국명 모니카 피켄파우) 공군 소령이 미국 연방전문엔지니어협회(NSPE)로부터 '2021 올해의 엔지니어'에 선정됐다.

31일 미주한국일보와 NSPE 홈페이지(www.nspe.org)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평택의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헤드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우 소령은 '올해의 엔지니어 상' 수상과 함께 '2021 연방정부 최고의 엔지니어'로도 뽑혔다.

이 상은 미국 연방 정부가 채용한 2만3천여 명의 엔지니어 가운데 탁월한 성과를 낸 사람에게 주어진다. 전문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엔지니어링 성과, 교육, 기술 사회 활동, 인도주의 활동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그는 주한미군 건설 책임자로 한국에서 57억 달러(6조 4천615억 원) 자금 지원을 받는 공사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우석명·영신 씨의 딸인 그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태어난 한인 2세다.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캠퍼스에서 공학 석사, 애리조나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 소령으로 진급했고, 한국 근무를 마치면 미 육군사관학교 교수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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