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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곡동 거짓타령 그만" 吳사퇴 압박 고삐

연합뉴스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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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 땅의혹'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오세훈 후보(서울=연합뉴스) 3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내곡동 땅의혹'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3.31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내곡동 땅의혹'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오세훈 후보
(서울=연합뉴스) 3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내곡동 땅의혹'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3.31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처가땅 의혹' 해명을 '거짓말 콤플렉스'로 몰아붙이며 사퇴 공세의 고삐를 더욱 죄었다.

박영선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우상호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처갓집 땅 문제의 핵심은 이해관계 충돌"이라며 "오 후보가 이 문제의 책임을 회피하려다가 더 깊이 빠져들었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오 후보가 나쁘게 바뀌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본인에 대한 검증이 계속되니 상대방을 수사의뢰하겠다고 겁박하는 것은 좀 심했다"고 지적했다.

강선우 캠프 대변인은 서면논평에서 "오 후보는 어제도 '거짓말 돌림노래'를 부르기 바빴다"며 "국장 전결처리라는 거짓 타령가를 이제 그만 좀 부르라. 뭐든 처음이 어렵다. 이번은 두 번째이니, 용기 내 능숙하게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강훈식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CBS 라디오에서 "자기 주도권 토론 10분을 내곡동 땅 설명에 다 쓰더라"라며 "거짓이 계속 드러나니 시간을 그렇게 쓸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강 수석대변인은 오 후보가 지난 29일 서울시 소상공인의 월 평균 임대료가 '24만원'이라고 발언했다가 정정했던 것을 두고 "전두환 재산이 29만 원이고, 오세훈의 서울 임대료가 24만 원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현실 인식차가 크다"고 비꼬았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셀프보상 의혹이 점입가경이다. 측량을 도운 현지인이 오 후보를 만난 사실을 구체적으로 증언하는데, 정직하지 못한 태도로 방어에 급급하다"며 "불공정한 방법으로 1% 특권층이 된 분들"이라고 비난했다.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세훈이 토론에서 제일 많이 한 말이 '거짓말'이었다. 역설적이다. 거짓말이라는 단어 자체에 엄청난 스트레스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오죽하면 박 후보가 '거짓말 콤플렉스'라고 꼬집을 정도"라고 말했다.

d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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