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검찰도 '사법농단 첫 유죄' 이민걸·이규진 판결 항소

더팩트
원문보기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이규진(사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법원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 /이덕인 기자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이규진(사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법원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 /이덕인 기자




'무죄 판단' 혐의 다툴 듯…원심 실형 구형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 관계자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법원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29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이 전 기조실장·이 전 양형실장의 혐의 일부를 무죄로 본 법원 판단에 불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심상철 전 서울고등법원장·방창현 전 전주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판결에도 항소했다. 앞서 법원은 심 전 법원장과 방 부장판사의 모든 공소사실을 무죄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1심과 마찬가지로 이 전 기조실장 등 피고인 4명은 함께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 전 기조실장과 이 전 양형실장은 이미 1심 판결에 항소한 상태다.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윤종섭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기조실장과 이 전 양형실장에게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인 옛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낸 행정소송 등 일선 재판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았다.

재판부는 통진당 관련 재판을 맡으며 법원행정처 관계자에게 자신의 심증을 누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방 부장판사와, 법원행정처 요청에 따라 통진당 사건을 특정 재판부에 배당되도록 한 혐의를 받은 심 전 고등법원장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1심 결심 공판에서 이 전 기조실장·이 전 양형실장에게 징역 2년 6개월, 심 전 고등법원장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방 부장판사에 대해서도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ilraoh@tf.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