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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짙은 황사 이틀째…서리 내리고 얼음 아침엔 '쌀쌀'

연합뉴스 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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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황사에 갇힌 춘천[촬영 양지웅]

미세먼지·황사에 갇힌 춘천
[촬영 양지웅]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남부에 황사경보가 내려진 강원은 30일 맑은 날씨 속에 황사가 나타나고, 아침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전 4시 기준 북춘천 118㎍/㎥, 대관령 106㎍/㎥, 영월 103㎍/㎥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와 영동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8도가량 떨어져 동해안 5도 내외, 내륙과 산지는 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다.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17∼19도, 산지 14∼16도, 동해안 17∼21도로 전날보다 2∼3도가량 높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해안과 산지의 실효습도는 40% 내외로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리와 얼음이 어는 곳은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에 유의해야 한다"며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 횡성, 영월, 태백, 정선·평창·삼척·동해 평지, 남부 산지에는 29일부터 황사경보가 발효 중이다.

산불조심[촬영 이종건]

산불조심
[촬영 이종건]



j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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