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도 시야 답답' |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화요일인 30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황사 영향으로 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일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날아온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1시간 평균 미세먼지는 오전 4시 기준 안면도 72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천안 378㎍/㎥ 등을 기록했다.
대전·세종·충남 전역에는 현재 황사경보가 발효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남 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매우나쁨' 수준으로 예측했다.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상된다.
이봉수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내일(31일) 아침에 지표 부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충남 내륙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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