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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형, '널 위해 이기적으로 살아'라고 해"…과거 발언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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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방송인 박수홍/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박수홍/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부부에게 100억대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박수홍이 언급했던 친형에 대한 이야기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수홍은 29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형과 형수 명의로 운영돼온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며 친형 부부의 횡령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박수홍은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 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라며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셨다"며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을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수홍은 과거 여러 방송과 인터뷰에서 친형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누리꾼들은 더욱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박수홍은 2014년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 출연해 자신을 포함해 삼형제가 모두 같은 방송업계에 종사한다며 "방송 프로그램을 한 번도 내 의지대로 선택해본 적이 없다. 삼형제가 밤마다 모이는데 업계 종사자인 형과 동생이 회의해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형과 동생이 차기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새 차 구매까지 대리 결정해준다며 "너무 편한 삶"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수홍은 201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친형이 평생 매니저고, 동생이 방송작가다. 다 방송가에서 일하는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우리 형제들을 위해 기도한다. 형수와 제수씨, 조카들을 위해서도 밥 먹을 때마다 기도한다"고 깊은 애정을 표한 바 있다.


또한 박수홍은 2017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형이 나에게 '이젠 널 위해 이기적으로 살아'라고 한 말에 마음이 와 닿았다. 내 인생을 쭉 지켜본 형이 그렇게 얘기하니 힘이 났다"고 말하며 돈독한 관계를 드러냈었다.

박수홍의 어머니 지인숙 여사가 아들 박수홍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도 친형의 권유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1월 박수홍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어머니가 쑥스러움이 많으시다.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친형이 매니저인데 (어머니께) 물어보니까 어머니가 '수홍이한테 도움이 된다면 구정물도 못 마시겠냐'고 하셨다"고 밝혔었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뷰티 앤 더 비스트' '속풀이 쇼 동치미' 등에서 자신의 힘든 상황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으며, 반려묘 다홍이로부터 위로를 받았다며 오열하기도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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