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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월) 황사로 인해 탁한 공기…영동 강한 바람

이데일리 e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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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월)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매우 탁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9일·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만 많겠다.

날은 포근하겠지만,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 상공을 통과하고 그중 일부가 낙하하면서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겠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다.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겠다.

현재 강원도를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29일·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는 순간적으로 초속 2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매우 나쁨’


- 환경부 기준 : 전국 ‘매우 나쁨’~‘나쁨’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14℃,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21℃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0m로 잔잔하겠고, 동해상은 0.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토요일(3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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